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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Nothing의 첫 오버이어 헤드폰, Nothing Headphone (1), feat. KEF
M기술담당
1일 전 수정됨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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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테크 스타트업 Nothing이 자사 첫 오버이어 무선 헤드폰 Headphone (1)을 공식 발표했습니 다. 독특한 투명 디자인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온 Nothing이 이어폰(Ear) 시리즈를 넘어 헤드폰 시장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 다. 무엇보다 이번 제품은 스웨덴의 Teenage Engineering이 아닌, 60년 전통의 하이파이 명가 KEF가 음향 튜닝을 맡았다는 점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 다.

Headphone (1)의 KEF 코리아 공식 판매가격은 399,000원으로 책정되었습니 다.

 

외형은 Nothing 특유의 "글리프" 언어를 계승해 세미‑투명 이어컵과 알루미늄 프레임을 노출했으며, 조작계에도 차별화를 두었습니다. 볼륨을 돌려 조절하는 롤러 버튼, 트랙을 넘기는 패들 스위치, 전용 플리커(토글) 스위치 등 다양한 물리 인터페이스를 배치해 터치 오작동을 최소화했습니 다.

 

 

음향 설계의 핵심은 KEF가 독자 개발한 40 mm 다이내믹 드라이버입니다. 재생 주파수 응답은 20 Hz~40 kHz로 Hi‑Res Audio 인증을 받았고, SBC·AAC·LDAC 코덱과 USB‑C 무손실 유선 재생을 모두 지원합니 다.KEF Korea 실시간 하이브리드 ANC는 최대 42 dB 소음을 억제하며, 4‑Mic ENC 아키텍처로 통화 품질을 보강했습니 다.

배터리는 ANC OFF 기준 최대 80시간, ANC ON 시 약 35시간을 공식 스펙으로 내세웁니 다. 또한 5분 급속 충전으로 5시간 재생이 가능하며, 완충 시 329 g 무게에도 불구하고 도심 통근과 장거리 여행 모두를 겨냥했습니다.

 

 

 

초기 평가는 다소 엇갈립니 다. TechRadar에 따르면 "뛰어난 기능성과 훌륭한 빌드 품질, 직관적 컨트롤은 인상적이나, 소리는 가격 대비 다소 답답하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일부에서는 "KEF의 튜닝이 기존 Nothing Ear 시리즈보다 중역대 해상도와 저역 왜곡 억제력이 확연히 향상됐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있습니다.

결국 Headphone (1)은 Nothing 특유의 투명 디자인과 KEF 사운드라는 두 장점을 모두 체험할 수 있는 첫 Nothing 오버이어 모델입니 다.

독특한 디자인이 마음에 들고 소리가 궁금하다면 소리샵 청담 매장에 방문하여 청음을 권해드리며, 사운드 취향에 따라 구매 결정을 신중히 검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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