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달이 대대적인 요금제 개편에 들어갔습니다.
최초로 고음질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한 스트리밍 서비스인 타이달은 원래 표준 플랜과 고음질 플랜이 별도로 분리되어 있었습니다. 고음질로 스트리밍 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월 $20 짜리 Hifi Plus 요금제에 가입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타이달은 전면적인 요금제 개편을 통해, 이제 월 $11 짜리 단일 플랜으로 1억곡 이상의 돌비 아트모스, 고해상도 FLAC, 무손실 오디오를 들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대신에 원래 고음질 요금제에 포함되어 기본 제공되던 DJ 기능이 별도로 분리되어, DJ 기능을 원하는 사람은 월 $10의 추가 비용으로 DJ Extension에 가입해야 합니다. 개인 요금제 뿐만 아니라 기존에 월 $30이던 Hifi 가족 요금제도 월 $17로 조정됐습니다.
그러나 요금제 개편과 동시에, 무료 요금제(중간광고 삽입, 곡 넘김 횟수 제한, 160Kbps 음질 제한)를 완전히 삭제했습니다. 현재 타이달 무료 플랜으로 사용중인 사용자는 4월 10일부터 월 $11 요금을 결제하거나 사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또 군인과 소방관에게 제공하던 할인도 없어졌습니다. 학생들은 여전히 월 $5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https://www.engadget.com/tidal-cuts-9-from-the-price-of-its-hi-fi-audio-streaming-plan-101301143.html